세상의 다양한 이색 직업 및 이색 알바

"설마 세상에 그런 직업이 어디 있어?" 할만한 세상의 다양한 이색 직업 및 이색 알바

 

 

세상의 다양한 이색 직업 및 이색 알바

케이팝 응원법 강사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케이팝은 여러 매력들이 있지만 독특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아티스트별로 저마다 색다른 팬들의 응원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수 아이유 님은 노래 '너랑 나'에서 "아이유 참 좋다"하는 부분을 가장 좋아한다고도 꼽으셨죠. 다인원 그룹인 세븐틴. 숨 쉴 틈도 없이 멤버들 모두의 이름을 순서대로 외치기도 해야 하는 등 팬들 사이에서도 어렵기로 악명이 높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응원법을 배우고 가르쳐 주는 강사를 고용하기도 한다는데요. 시간당 약 3만 원에서 5만 원 정도로 알려진 이 직업은 오피셜 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소속사나 팬덤 내에서 연결을 해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줄 서기 전문가

"나는 인내심과 튼튼한 두 다리만큼은 자신 있다" 하시는 분들은 이 직업으로 투잡을 한번 고려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내가 남는 시간에 줄만 대신 서 줘도 생각보다 꽤 쏠쏠한 수입이 생기실 거거든요.

 

미국 같은 경우는 한정판 상품 구매를 원하거나 특정 이벤트에 대신 줄을 서 주는 아르바이트가 빠르게 발달하고 정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당 2~3만 원 정도를 벌고 하루 종일 줄을 서는 경우 최대 60만 원까지도 벌 수 있다고 하네요.

 

 

겨드랑이 냄새 감별사

주로 우리가 사용하는 화장품이나 탈취제를 처음에 개발할 땐 그 제품들이 실제로 적용될 때 얼마나 탈취 효과가 나는지 평가 가해야만 좋은 제품을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좋은 제품을 내기 위해 일부러 신체 활동을 해서 땀을 많이 나게 한 뒤에 냄새의 강도나 지속력, 쾌적함 등이 얼마나 가는지 여러 실험을 하게 되는데요. 땀이 난 후에 얼마나 냄새가 커버가 되는지 전과 후에 냄새를 예민하게 맡아 줄 후각을 가진 참여자들을 모집하게 됩니다.

 

시간당 보통 2만 원에서 3만 원 이상으로 알려진 이 아르바이트는 보통은 대형 화장품 개발회사나 실험하는 연구소에서 모집을 하고요. 강한 후각과 관련된 일이니만큼 간혹 건강 검진을 통과하셔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카페 분위기 메이커

카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눈이 번쩍 뜨이는 아르바이트. 카페 분위기 메이커 들어보셨나요? 카페는 분위기를 정말 큰 성공 요인으로 꼽기도 하는데요.

 

이 직업은 공식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직업은 아니지만 일부 신규 카페나 영업을 위해서 아름아름 고용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일을 하면 되냐?

 

그저 손님처럼 위장하고 앉아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분위기 있는 카페처럼 연출하면 된다고 합니다. 보수는 시간당 약 1만 원대라고 알려져 있고요. 보편적이지는 않지만 드물게 구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애견 사료 테스터

강아지들은 혀로 느낀다기보다는 후각을 통해서 음식의 맛을 구별하기도 하는데 미각 세포의 발달 정도가 달라서 같은 맛이라도 더 예민하게 느끼고 부분마다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들 역시도 맛있는 맛을 먹고 싶은 건 똑같겠죠? 이런 강아지들에게 더 맛있고 영향 좋은 사료를 먹이기 위한 애견 사료 시식가 들은 맛을 보며 바삭함, 향, 식감까지 세심하게 점검한다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많이 채용하는 직업이라고 하고요. 특별한 자격증이 필요한 건 아니지만 식품과 전공이나 좋은 후각을 가지면 플러스된다고 하네요. 보수도 상당히 고수익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많게는 연봉이 10만 불까지도 한다고 합니다.

 

 

콘돔 테스터

우리가 사용하는 콘돔은 그냥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실제 사용할 때 얼마나 안전하고 편리한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는 콘돔의 내구성, 신축성, 누출 여부, 크기 등을 테스트하는 일을 거친다고 합니다.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테스터들은 실제 사용 경험을 기록하기 위해 제품의 느낌, 편안함, 착용감 등을 꼼꼼히 피드백해야 한다고 하고요. 테스트 방법은 제품별로 다 다르다고 합니다.

 

듀렉스처럼 글로벌 콘돔 기업에서 모집을 하게 되고요. 특별한 자격증은 필요 없지만 세심하고 꼼꼼한 성격이라면 플러스가 된다고 합니다.

 

시간당 2만 원에서 5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고요. 듀렉스 같이 큰 기업의 경우에는 프로젝트당 100불 이상의 보수를 지급한다고 하네요.

 

 

곤충 맛 평가자

기후 변화가 심각해짐에 따라서 대체 식품인 식용곤충이 대안 중 하나로 떠오르기 시작했죠. 식용곤충은 만드는 데는 돈이 거의 들지 않고 조리해 먹기도 편하다는 점에서 식량 대체제로서 크게 평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곤충은 특히 바이러스가 침투할 가능성이 매우 낮고 가축에 비해서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현저히 적어서 친환경적인 식량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식용 곤충들을 좀 더 거부감 없이 먹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에 참가할 테스터를 구하는 건데요. 보수는 테스트 당 6만 원에서 20만 원 사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방귀 연구소 실험 참가자

방귀는 단순히 웃음거리로 끝나는 게 아니라 과학적으로도 중요한 연구 대상이라고 합니다. 방귀를 통해 장내 미생물 상태를 분석하거나 메탄가스 배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수 있거든요.

 

특히 기후변화 대응이나 소화 건강 개선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된다고 하니까 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죠. 그래서 이런 연구를 위한 아르바이트를 고용하는데요.

 

참가자는 연구소에서 제공하는 특정 음식을 먹은 후에 방귀를 채집해서 연구팀에게 데이터를 제공하는 게 주요 업무라고 합니다. 보수는 실험 한 번에 5만 원에서 15만 원의 보수를 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고기 진정 전문가

물고기를 다룰 때는 특별하고 섬세한 기술과 지식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수술 전에 물고기가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진정시켜 주는 특별한 이 직업은 생각보다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물고기를 진정시켜야 연구 데이터 같은 걸 좀 더 정확히 얻을 수 있고요. 양식장에서는 물고기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수족관에서도 큰 물고기나 해양 생물을 치료하거나 이동시킬 때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하고요.

 

이 직업의 보수는 나라마다 다르지만 한국 기준으로 양식업 기술자는 월 250만 원에서 350만 원, 수족관 관리자는 연 2 500만 원부터 4천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녹는 시간 측정사

가끔 어떤 아이스크림은 너무 빨리 녹아서 속상하셨던 적 없으신가요? 아이스크림마다 다 다른 이 녹는 시간을 체크해 주는 아르바이트가 있다고 합니다.

 

아이스크림의 브랜드마다 녹는 속도를 측정해야 품질 유지나 신제품 개발에 중요한 데이터를 참고할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직업이 있는 거라고 합니다.

 

참가자는 아이스크림을 제공받아서 특정 조건에서 녹는 시간을 기록하거나 관찰 결과를 연구팀에 다시 주면 된다고 합니다.

 

보수는 테스트 당 3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로 하루에 2~3건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간단해 보이는 이 일이 아이스크림의 품질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니까 정말 흥미롭지 않나요?

 

 

럭셔리 화장실 평가자

이제 화장실도 단순한 시설이 아닌 고객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고 있는 시대입니다.

 

특히 고급 호텔이나 리조트의 화장실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죠. 그래서 등장한 직업이 바로 고급 화장실의 품질과 편리함을 전문적으로 검토하는 평가자인데요.

 

이들은 단순히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청결 상태, 인테리어, 향기, 사용자의 편리성 등 다양한 요소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그 결과를 기록하게 되고요. 여행 리뷰 사이트나 브랜드 연구 팀에서 이 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평가자를 고용한다고 하네요.

 

보수는 한 건당 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하루에 여러 곳을 평가하면 꽤 괜찮은 수익을 올릴 수도 있겠습니다.

 

 

침대 누워보기 전문가

일명 누워서 돈 버는 직업. 진짜 있습니다. 이 직업은 사실 침대회사들에서 소비자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고용하는 직업입니다.

 

침대회사에서 신제품의 편안함과 지지력을 평가하기 위해 침대에서 누워 있는 실험자들을 간혹 고용하는데요. 특히 럭셔리 침대 브랜드에서 고용한다고 합니다.

 

이 직업은 최종 제품을 만들기 전 내구성을 평가하는데 꼭 필요한 테스트 과정이라고 하는데요. 참가자는 침대 위에서 일정 시간 동안 누워보고 편안함, 쿠션감, 탄력 등 다양한 요소를 기록하는 역할을 맡게 되고요.

 

특별한 자격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요. 보수는 테스트 당 5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고 하루 종일 필요한 경우에는 보수가 20만 원대로 좀 더 올라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슬리퍼 내구성 테스터

우리가 싣는 슬리퍼. 특히 장시간 사용하거나 다양한 환경에서 착용할 때 그 내구성은 생각보다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슬리퍼의 품질을 확인하고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특별한 직업이 있는 건데요.

 

슬리퍼 내구성 테스터는 다양한 종류의 슬리퍼를 실제로 착용하거나 실험 환경에서 사용하면서 제품이 얼마나 잘 견디는지 평가한다고 합니다.

 

테스트는 단순히 신어보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도, 습도 그리고 무게를 적용한 상태에서 제품의 성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보수는 테스트 당 3만 원에서 8만 원 정도로 하루에 여러 건을 진행하면 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닭 성별 감별사

우리의 식탁에 없어서는 안 되는 고마운 식재료인 달걀. 암탉 덕분이라는 거 모두 아시죠? 하지만 닭이나 병아리의 성별을 어떻게 구별하는지 잘 알려지지 않은 과정일 겁니다.

 

이처럼 보이지 않는 중요한 작업을 담당하는 직업이 바로 닭 성별 감별사인데요. 부화 직후 병아리의 성별을 빠르게 감별하는 이 직업은 정확성과 속도가 특히 중요합니다.

 

병아리의 깃털, 크기, 생김새 등을 섬세하게 관찰하며 한 시간에 1천 마리 이상을 판별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숙련도가 요구되죠.

 

축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이 과정은 알을 낳는 암탉과 육계로 키워질 수컷을 정확히 분리해 농장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닭 성별 감별사는 평균 연봉 약 4천만 원에서 6천만 원을 받고요. 숙련된 기술자의 경우 병아리 수에 따라 추가 보너스가 지급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세상엔 정말 중요하지 않은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